학교운동선수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간담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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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병언 | 등록일 | 14.07.09 | 조회수 | 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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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에서는 지난 7월 9일 군산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학교운동선수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운동부운영 학교장, 체육부장 등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학생선수가 유출되는 원인을 찾고 그 대책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최근 몇 년간의 운동부 성적, 학생선수의 진학 현황을 수치로 정리하여 제공함으로써 참석자들이 우수한 학생선수들이 타시도로 유출되는 상황을 보다 더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도왔다. 또한 참석한 운동부 운영학교의 학교장, 체육부장들은 학생선수들이 타시도 유출에 대한 원인에 대하여 많은 의견을 개진하였다. 그 결과 ‘초중고 운동부 학교들의 연계 부족 및 부재, 학부모들이 타시도의 좋은 조건 등을 선호하는 것’등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았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학생선수의 유출을 더욱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가지게 되었으며, 대책으로 ‘상급 학교의 운동부 창단, 초중고 교사협의체 구성, 학부모 인식 전환’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군산교육지원청에서는 군산상업고등학교 야구부를 모델로 운동부를 혁신하여 학생선수를 유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오고 싶어 하는 운동부 학교를 만들자고 당부하였다. 이번 간담회에 내빈으로 참석한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인정의원, 박재만의원은 “지역에 유망한 학생선수들이 군산의 명예와 자존감을 높이며, 유망한 학생선수를 육성하기 위해서 행·재정적 지원이 필수적이라 전제하고 도 의회 차원에서 학생 선수들이 좋은 여건에서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위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전라북도군산교육지원청 김원태 교육장은 “현실적으로 우수한 학생선수가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상황이 심각한 만큼 이 문제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고 서로 협력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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