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실, 좋은 수업을 위한 소통감수성 연수(2차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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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정이 | 등록일 | 14.04.30 | 조회수 | 7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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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교실, 좋은 수업을 위한 소통감수성’맞춤형 연수 2차시가 4월 29일(화) 14시 20분
부터 3시간 동안 군산월명중학교 2층 음악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교육전문직를 포함한 43명과 수석교사 6명이 군산월명중학교 나세원 (사회과) 선생님의 수업을 참관 한 후 수업을 분석하고 협의회를 갖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수업참관 및 분석은 천호성(전주교육대학교 교수)의 수업참관 방법에 의거 참관자들에게 교사관찰 ,모둠관찰, 학생관찰 등의 역할을 분담하여 구체적인 태도, 동료와의 협력과정, 참여도, 교사와의 정합성, 모둠의 주도권 등을 중심으로 관찰 기록하고, 기록한 사실에 근거하여 분석 및 해석해 가는 방식으로 협의회가 진행되었다. 수업을 보는 관점과 협의회 방식이 기존과 달라서 혼란을 겪는 교사들도 있었고, 이미 익숙해진 교사들도 있었지만, 2시간여 동안 선생님들은 각자의 몫을 챙겨갔으리라 짐작된다. 협의회를 진행한 천호성 교수는 관통하는 점이 분명할수록(오뎅꽂이에 비유) 좋은 수업이라며, 이 수업을 통해서 무엇을 알게해 주고 싶고, 기르고자 했던 능력이 무엇인지 수업자의 철학을 기반으로 모둠의 활동을 살려내는 수업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오늘 수업이 어땠어?’라는 질문에서 ‘오늘 수업을 통해서 뭘 배웠니?’라고 질문하기까지 2년이 걸렸다며 연수생들을 격려하였다. 수업을 한 나세원 선생님은 ‘(교사) 혼자서 하니까’ 수십 년 간 수업이 변하지 않았던 것이라며, 무서웠지만 수업을 공개 한 이유는 자신의 수업을 통해서 참관교사도, 자신도 많은 공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고 밝혔다. 남아있는 연수 일정은 다음과 같다. 3차시 5월 13일(화) 비폭력대화법으로 아이와 소통하기(부산주례여자중학교 수석교사 이미아) 4차시 5월 20일(화) 수업방해 학생과 소통하기(창원태봉고등학교 교사 박경화) 5차시 5월 27일(화) 인문사회학적 감수성으로 아이와 소통하기(태인고등학교 교사 김혜영) 6차시 6월 3일(화) 문화예술적 감수성으로 아이와 소통하기(전주시립극단 연극배우 정경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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