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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학교 농구부, 추계전국대회 우승!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07.09.20 조회수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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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옥천에서 열린 제37회 추계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의 결승전에서 군산중학교 농구부는 인천의 송도중학교와 접전을 벌인 끝에 68 대55 으로 승리, 마침내 전국대회의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대회기간 중 예선전에서 서울 홍대부중, 서울 연서중, 성남중을 차례로 꺾고 3연승을 거두며 순항,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하면서 우승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고무되었고, 8강전에서는 서울 삼선중을 꺽고, 준결승전에서는 부산의 동아중을 57대 44로 이긴 후 마침내 결승전에서 인천 송도중을 누르고 전국의 제패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1946년에 창단된 군산중학교 농구부는 61년 전통의 엘리트스포츠 산실로써 학교의 개교 (1923.5.23) 역사와 그 궤를 같이 하고 있으며 군산 지역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긴 역사만큼이나 많은 선수들을 배출하였고 그 중에는 농구 국가대표를 지낸 출중한 선수들도 한 둘이 아니다.
최근 군산중학교 농구부는 이미 작년과 올해에 걸쳐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전국제패의 기회를 노려왔던 바, 올봄 충북 옥천에서 열린 농구연맹회장기에서 준우승, 소년체전에서는 작년과 올해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오랜 역사를 지닌 농구부가 세월의 흐름만큼이나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최근 각종 전국 규모의 대회에 참가하여 거둔 우수한 성적은 그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한 결과일 것이다.
군산중학교 농구부를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끌어 낸 사령탑인 김구병(체육교사 45) 농구부장은 군산중학교 농구선수 출신으로서 그 누구보다 모교의 농구발전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같은 모교 출신 후배인 허기영(농구코치 ) 코치와 전 선수들이 합심하여 불철주야 경기력 향상에 노력한 결과, 오늘의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오늘의 영광 뒤엔 그동안 학교장으로서 농구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심초사 애쓴 조영옥 교장의 헌신이 있었고, 그리고 군산시 학교 체육의 육성에 있어서 전략 엘리트스포츠 종목으로 군산중학교 농구부를 지정,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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