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 초등학교 입학 100일 기념 축하 행사

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에서는 6월 11일(수)에 입학 100일을 맞이한 1학년 학생들을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학교생활에 첫 발을 내디딘 지 어느덧 100일, 긴장과 설렘 속에 시작했던 학생들은 어느새 친구들과 함께 웃고 배우며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학년 학생들 전체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100일을 축하하는 인사 말씀과 함께 한국 가곡 ‘님이 오시는지’를 노래로 선물해 주셨다.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우리 선생님 좋은점’ ‘우리 학교 좋은점’을 학생들에게 물어보았다. “우리 선생님은 수업을 재미있게 해주신다. 우리 선생님은 우리에게 친절하다. 우리 선생님은 동화책을 잘 읽어주신다. 우리 학교 급식이 맛있어요. 우리 학교는 좋은 선생님이 많다. 우리 학교는 즐거운 시간이 많다” 라고 대답하였다.

학생들의 입학 100일을 기념하는 축하 100일떡을 함께 나누고, 각 반 학부모님들께서 보내주신 영상을 보며 따뜻한 메시지에 감명깊은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한 학부모님은 영상에서 ”처음 입학할 때에는 걱정도 많았지만, 100일 만에 이렇게 잘 적응한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해주시기도 하셨다. 또한 학생들은 교실에서 자기 평가표를 하며 입학에서부터 지금까지 100일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되돌아보았다.

김신철 교장선생님은 ”영광스러운 부설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선생님과 부모님의 사랑과 정성으로 학교생활을 잘 적응하여 무척 고맙고 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오늘의 작은 축하시간은 학생들이 앞으로 마주할 수많은 배움의 길에 힘찬 격려가 되었다. 초등학교의 첫 100일, 그 소중한 시간은 학생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의 학교생활도 반짝반짝 빛나고 행복하고 씩씩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