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는 지난 6월 21일(금)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 및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학생자치회, 교육발전회(어머니회), 교육협의회(아버지회)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군산부설초만의 특색있는 ‘학교 공개의 날 및 나눔바자회’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학년 학부모 참여 수업, 서거석 교육감님의 수업참관 및 나눔바자회 방문, 군산 사랑 나눔 바자회 등 크게 3가지 주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교육감은 수업을 참관하고 나눔바자회 활동을 돌아보며 학생, 부모님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학생들로부터 기증받은 각종 의류와 도서, 장난감 등 생활용품을 파는 살거리 코너와 학부모님들이 준비한 먹거리 코너와 놀거리 코너 등을 운영하였다. 바자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자의 소비계획에 맞게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를 살피며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통한 유능한 경제인으로서의 면모를 키우는 유익한 활동이 되었으며, 바자회로 거둬들인 수익금은 본교 학생 도서 기증 및 졸업생 축하선물 증정과 군산시 사회복지관에 사용함으로써 지속 가능 선순환 경제구조 정착 및 협력적 공동체 일원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신철 교장은 “학교공개의 날 행사를 통해 교육공동체 간의 의사소통과 공감의 장이 마련되었다.”며 “차후 이러한 행사의 확대를 통해 학부모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