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만들어가는 학교!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 옥구초등학교 학생 자치, 학생 다모임 시간입니다.” “와아아~”

옥구초등학교(교장 김신철)는 15일(수) 5교시에 전교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자치활동의 장인 학생 다모임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이 주도하여 진행하는 자치활동(회장 6학년 전지은, 부회장 6학년 고승범), 학생이 즐거운 자치활동을 운영하였다.

 첫 번째 순서로 교장선생님께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한반도 평화 통일의 염원을 빌며 한국 가곡 ‘그리운 금강산’를 불러 엄숙하고 장엄한 분위기로 다모임이 시작되었다. 

지난 5월 군산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 출전하여 3위에 입상한 8명의 어린이들에게 트로피와 메달을 전달하고 손흥민 포즈로 기념촬영도 하였다. 이어서 5월 한 달 동안 친구들에게 진한 우정을 보여준 우정상(frindship) 6학년 송호성 학생, 학교교육활동에 활발한 반응을 보여준 리엑션(reaction)상 4학년 김현빈 학생에게 직접 준비하신 상품권 선물을 주셨다.  

 ‘좋아바’(한 달 동안 좋았던 점, 아쉬운 점, 바라는 점) 코너에서 “후관공사가 빨리 끝나고 놀이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침 등굣길에 운동장에서 노래가 나와서 참 좋아요”의 발표가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행운의 간식을 뽑는 ‘옥구보니하니’ 코너에서 6명의 행운의 주인공을 뽑아 간식선물을 전달하였다. 

 ‘함께 알아봐요! 시사 이야기’ 시간에는 ‘가뭄’에 대하여 조사한 내용을 정리하고 발표했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 ○X 골든벨 퀴즈대회’진행되어 5명의 어린이가 골든벨을 울려 선물을 받았다. 퀴즈를 통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님들께 감사드리고 뜻을 다시 한번 새겨보는 보람된 시간이 되었다.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친환경 실천교육을 위한 ‘함께 Green 옥구 프로젝트’ 5월 실천과제 [우리 학교 식물들아, 너를 알고 싶어!] 활동 사진과 간단한 소감을 학교 누리집에 올린 75명의 학생들의 모든 작품을 화면 속에서 살펴보며 앞으로도 우리학교 정원에 있는 작은 꽃이라도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자세를 갖게 하였다.

  6월 실천과제 '용기내 챌린지'이다.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용기(勇氣, courage)를 내서 용기(容器, container) 내(內, in)'에 식재료나 음식을 포장해 오는 운동이다. 활동 영상이나 사진을 찍어 학교 누리집에 올리기로 하였다.

 2022학년도 옥구초등학교는 학생 자치활동을 통하여 학교교육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가 증진되고 있으며 365일 사랑온도 36.5°C 행복한 배움이 가득한 옥구교육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