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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초> 2021 서수초 올해의 뉴스 - 학생들이 뽑은 기억에 남는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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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수초 등록일 21.12.23 조회수 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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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초등학교(교장 김신철)는 학년말을 맞이하여 다모임 시간에 학생들이 한 해를 되돌아보며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다모임 회장인 최예원 학생의 사회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며 발표했다.

 

- 학교운동장에서 워터파크를 뽑은 학생

3년 나: 더운 여름날 지칠 때 학교 느티나무 아래에 설치된 물놀이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며 미끄럼틀을 탄 것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5년 최: 전학간 친구들도 초대하여 함께 물놀이도 하고 게임도 해서 사이가 더 돈독해진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전학 간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6학년이 되는데 5학년 때보다 후배들을 더 잘 챙기는 멋진 선배가 되겠습니다.

워터파크
 

- 서수 마라톤 챌린지를 뽑은 학생 

5년 국: 1학년들보다 5분 늦게 출발했는데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도착할 때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 놀랐습니다. 친구랑 같이 출발했는데, 혼자 두고 먼저 가서 많이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김우성 선생님이 마라톤 팁도 주시고 지도도 해주셔서 정말 재밌게 참여한 것 같습니다. 올해처럼 내년에도 동생들 잘 챙기며 6학년 선배로서 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년 이: 달리기를 좋아했는데 마라톤을 하면서 더 달리기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1등한 1학년 친구가 너무 빨라서 2등을 해서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땀흘리며 정말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마라톤 챌린지
 

- 승마체험을 뽑은 학생

3년 이: 학교에서 승마체험을 하러 가서 처음 말을 볼 때는 무서웠지만 말을 타면서 말과 친해지고 타는 것도 재밌어서 학교에서 승마체험이 끝난 후에도 개인적으로 쭉 승마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승마체험

- 텐트 학교야영을 뽑은 학생 

2년 이: 선생님의 도움으로 직접 텐트를 져보는데 텐트가 세워지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직접 친 텐트에서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을 초대하여 사진도 찍은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저녁에 텐트 안에서 조원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논게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학교야영

- 서수 어울림 사진전을 뽑은 학생 

3년 채: 제출된 사진들이 멋지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상품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학을 가서 이제 서수초를 떠나지만 서수초에서 좋은 추억들을 남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울림 사진전

- 축성산 환경사랑 및 걷기체험을 뽑은 학생 

6년 조: 날이 좋은 날 친구들과 함께 산을 걸어 올라가서 너무 좋았습니다. 조별 구호도 외치고 교가도 부르며 재미있었습니다.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해서 더 보람있었습니다.

축성산 걷기체험 

 

- 생존수영 체험을 뽑은 학생

2년 최: 물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수영을 배우며 물과 친해진 것 같습니다. 수영을 잘 하고 싶습니다.

생존수영 

 

- 산들강 웅포마을 체험뽑은 학생

1년 김: 금강에서 배도 타보고 배 안에서 장기자랑 한 것이 재밌었습니다. 환경 관련 만들기 체험도 해서 환경 보호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산들강 웅포마을 체험

- 꿈참힘 페스티벌을 뽑은 학생  

2년 권: 다양한 게임도 하고 줄다리기도 하고 특히 수요일마다 달리기 연습을 하고 계주 연습을 해서 치러진 청백계주가 정말 재밌었습니다.

꿈참힘 페스티벌

- 교육기부 모델학교 프로그램을 뽑은 학생 

1년 손: 교육기부 활동에서 드론을 배울 때 정말 좋았습니다. 드론 조종도 재미있었고, 드론이 맘먹은 대로 날라 갈 때 정말 신났습니다.

교육기부모델
  

웃담 요구르트 체험을 뽑은 학생

2년 채: 소시지를 반죽하고 소시지 모양으로 만드는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요구르트도 마음을 담아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중간에 했던 퀴즈를 맞춰서 선물을 받아서 정말 기뻤습니다.

요쿠르트 체험
  

- 근대역사 철길마을 체험을 뽑은 학생

1년 강: 철길마을 벽화에서 사진도 찍고 친구들과 함께 철길마을을 다니며 가게들을 구경하며 먹을 것도 사먹은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철길체험

대전 오월드현장학습을 뽑은 학생 

2년 최, 1년 정: 친구들과 바이킹도 타고 범퍼카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면서 너무 신났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며 더 친해진 것 같습니다.

4년 이: 언니, 동생들과 함께 오월드에서 뭘 탈지 고민하며 신나게 놀이기구를 탄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내년에 전학을 가게 되었지만 서수초에서 있었던 좋은 기억들 잘 간직하겠습니다.

대전오월드

6년 최예원: 이상으로 학생들이 뽑은 서수초 올해 최고의 뉴스였습니다. 저도 1학년 때는 발표하는게 너무 어려웠지만 많이 하다보니 잘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학년 동생들을 보면 제가 1학년 때보다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동생들이 6학년이 되면 저보다 훨씬 발표를 잘 할 것 같네요. 

올해 서수초 공모교장 임기를 마무리하는 김신철 교장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발표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4년 동안 학생들의 인성 및 체력 그리고 발표력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오늘 발표하는 학생들을 보니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서수초 학생들이 되길 바랍니다며 격려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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