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초> 제11회 감성 그리고 우정의 설렘...빛으로 사랑으로 서수교육가족 가을 페스티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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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수초 | 등록일 | 21.10.05 | 조회수 | 2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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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감성 그리고 우정의 설렘... 빛으로 사랑으로 서수교육가족 가을 페스티벌>
오곡백과가 영글어 가는 결실의 계절을 맞아 서수초 교육가족의 일년의 교육 성과를 뽐내는 “빛으로 사랑으로 서수교육가족 가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치러졌다. 서수초(교장 김신철)는 지난 9월 29일(수) ~ 10월 1일(금), 2박 3일 동안 진한 감동과 서로를 돌아보고 보듬어 하나가 되는 서수초만의 특색있는 “테마식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테마식 현장체험학습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구불길 탐험대, 산타 파이브(산을 타는 다섯명), 네잎 클로버, 즉석 연어초밥 등으로 조를 구성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첫째 날에는 국립광주과학관을 견학하며 미래 과학자의 꿈을 탐색해보고 학교에서 야영을 하며 호연지기를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조별로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고 별빛이 가득히 쏟아지는 학교 운동장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고요함을 만끽하기도 했다. 저녁 시간에는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표하는 제11회“감성 그리고 우정의 설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일 년간 열심히 배우고 익힌 교육활동을 학부모님과 친구들 앞에서 자신있게 발표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다. 교장선생님의 학부모님께 드리는 인사말씀에는 서수초 4년간 눈부신 발전 및 성과를 이룬 것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이 한 곳을 바라보며 서로 함께 도우면서 실천하는 학교문화( 감사, 존경, 나눔, 배려, 협력)를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오늘 진행을 맡은 2학년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의 감짝 트롯 이벤트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피아노 연주, 플롯 연주, 동시 낭송, 초딩 트롯의 맛, 부모님께 올리는 글, 나의꿈 발표, 합기도, 영어 말하기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공연은 교육기부자들의 특별 무대로 더욱 빛이 났다. 동시작가의 동시 낭송, 퇴직 교장선생님의 아코디언 연주, 서수초 교사의 해금 연주, 서수초 교장·교감 선생님의 이중창 및 서수초 교장 선생님의 “그리운 금강산” 독창으로 화려한 공연의 장이 되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학생들이 직접 설치한 텐트에서 밤새도록 이야기 꽃을 피우며 유년시절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둘째 날에는 새벽 일찍 일어나 아침 달리기로 하루를 열었으며 이어진 “꿈참힘 감성 스포츠 페스티벌” 에서는 청팀과 홍팀으로 나누어 협동과 단결 그리고 정정당당함을 배울 수 있는 스포츠 경기가 진행됐다. 오후 일정으로 학생들과 선생님이 서로를 알아가고 존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사제동행 어울림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각 학년별로 학교 인근의 야외 공간에서 가을의 따사로운 햇살과 풍성함을 온몸으로 느끼며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이어갔다.
셋째 날에는 “우정 키움 체험활동”으로 대전 오월드에서 여러 놀이기구를 타보기도 하고 사파리 체험을 하면서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6학년 다모임회장 최예원 어린이는 “이번 가을 페스티벌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축제의 장을 마련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나누었다. 김신철 교장은 공모교장 4년차 마지막 해를 보내면서 “자신만의 강점을 키워 자신감·자존감을 높이는 지혜, 서로를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 자연을 사랑하고 여유를 즐길 줄 아는 넉넉한 품성, 예술을 생활화하고 표현할 줄 아는 힘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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