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초등학교(교장 정혜영)는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확산 우려와 전국 모든 학교 등교중지에 따라 학생들은 일정기간 온라인 수업 실시 후 등교수업을 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장기간의 가정생활로 인하여 심신의 회복과 치유 필요성이 대두되어 다양한 각계각층의 명사들을 초청하여 오봉의 의한 오봉을 위한 힐링 ‘오봉만족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총 5개의 테마로(문화, 법률, 교육, 예술, 문학) 6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명사특강을 실시하였다.

첫 번째 테마인 문화분야는 군산다도인성교육원(대표 문향금)의 다도체험을, 두 번째 법률분야는 법학 관련 직업체험을 위해 서울 ‘인본’로펌 대표인 오정한 강사의 독일 괴팅겐 대학교 유학기를, 세 번째 교육분야는 바른 인성을 위한 생활예절을 익산교육장이었던 류지득 강사의 특강으로, 네 번째 예술분야는 사람세상 극단에서 공연하는 연극공연을 관람하고 출연 배우들과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학분야는 그림책 작가인 김상근 강사의 ‘두더지의 소원’ 파헤치기 및 토크쇼를 9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5학년 김지민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이 조심스럽고 학교생활하는 게 불안했는데, 학교에서 만나 볼 수 없는 다양한 분들의 경험을 듣고 체험하면서 장래 희망도 생각하게 되고 뭔가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라고 하였다.

교장 정혜영은 2020학년도 첫 등교를 시작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과 아이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고 한다. 또한 “우리 오봉초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마음을 성장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오봉만의 특별한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