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에 개교하여 113년 역사를 가진 우리 군산중앙초등학교 강당이 새롭게 단장되었습니다. 밝아진 내부와 낮고 넓어진 무대, 최신 음향 시스템, 그리고 깔끔하고 안전한 마루바닥 등 완전히 변한 모습에 우리 학교 발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강당은 지난 1992년에 준공되어 30년 가까이 사용하다보니 바닥, 내벽, 천정, 화장실 등 건물이 전반적으로 노후화가 진행되어 체육수업과 각종 교육행사를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어왔습니다.

우리 학교 강당 리모델링은 군산중앙 교육공동체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전라북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로 10억 정도를 지원받아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금년 4월에 준공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재택학습 중인 학생들은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학교운영위원회 김영권 위원장을 비롯한 세분의 운영위원과 김문원 전임 학교운영위원장이 특별히 참석하여 준공식을 빛내 주시고 새롭게 단장된 강당을 둘러보았습니다.

앞으로 이 아름답고 멋진 공간에서 우리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며 다양한 학습과 체육활동, 문화공간으로서 크게 활용될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