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서수초등학교(교장 김신철)는 지난 15일(광복절) 군산 호수(옥산저수지)에서 ‘서수에코스포츠’(Seosu Eco Sports)활동을 실시하였다.

서수초등학교는 이날 수상체험활동을 통해 강인한 심성을 연마하고 자연을 사랑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생활습관을 기르고자 실시하였다.

마침 2019전라북도지사배 전국 케이블보드 대회 겸 제7회 코리안컵 수상스키·웨이크보드대회가 12일부터 18일까지 군산호수(옥산저수지)에서 열리는데 ‘서수초교 환경사랑 실천 운동’으로 재미와 보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호수에서 카누 및 케이블웨이크보드를 체험하며 수상스포츠의 재미를 만끽했으며, 체험 후에는 청암산 수변로에서 쓰레기 줍기 등 환경보호 활동을 하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여 주위의 눈낄을 끌었다.

서수초등학교 3년 권도영 학생은 “처음 접해보는 카누를 체험해서 물 위에서 겁도 났지만 금세 재미있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체험 후에는 쓰레기 줍기 활동도 해서 보람을 느끼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한 교장 김신철은 “어미닭이 병아리를 보살피는 줄탁동시(啐啄同時)처럼 우리 학생들이 신나게 학교에 오고 즐겁게 배우며 따뜻한 품성을 지닌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끼를 키우는 아름다운 교육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