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오봉초등학교(교장 정혜영)는 지난 6. 22.(토)에 고군산 일대에서 새만금 잼버리 개최 기념 바다 생태알기 및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하였다.

학생, 학부모, 교원 등 총 25명이 참여하여 “어서와! 푸른바다 체험은 처음이지?” 라는 테마로 직업체험을 통하여 환경과 역사 교육 및 홍보활동이 이루어졌다.

우리 지역의 바다생태계의 변화와 새만금 조성 과정 및 간척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변화와 군산과 새만금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환경 보호 활동으로 일회용 쓰레기를 주우면서 자연스럽게 관광객들에게 세계 잼버리 개최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우리지역에서 세계잼버리 개최 소식을 뉴스에서 봤지만 주변 많은 분들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만 생각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런 작은 행사들이 계속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어 성공적인 잼버리 행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자녀와 함께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

이 행사를 기획한 교장 정혜영은 세계 3대 지구촌 행사중에 하나인 세계 잼버리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가 되기를 소망하며 특히 개통을 앞두고 있는 새만금의 새도로에 인접하고 있는 오봉초등학교는 세계잼버리 대회와 무관하지 않으며 학생들의 서포터즈 활동은 우리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앞으로 오봉초등학교는 전 학생의 잼버리 서포터즈 가입으로 잼버리 홍보를 위하여 학교 자체 미니 잼버리 행사, 오봉에서 지리산까지 하이킹을 통한 잼버리 홍보와, 제2기 세계 잼버리 서포터즈 발대식에도 참석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