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오봉초등학교(교장 정혜영)는 지난 5월 6일(월) 6학년 학생 7명과 교직원이 함께 평화통일 기원 새만금을 달리는 자전거 하이킹을 다녀왔다. 오봉초등학교는 학교 특색사업인 자전거 하이킹을 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학년부터 자전거 안전교육과 기본기를 익혀왔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2019년도는 남북관계 진전 및 평화통일을 기원한다는 의미로 학교에서 김제시 청하면까지 왕복 20.19km에 달하는 중장거리를 4시간에 걸쳐서 새만금 바람을 맞으며 운행했다.

특히 교장 정혜영과 교감 정수정의 도움으로 학생들 수준에 맞게 선두에서 후미까지 학생들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새만금 자전거 도로를 운행하면서 중간지점이었던 만경강 세창다리에서는 일제 강점기 시대에 우리민족의 항일운동과정을 본교 6학년 담임교사인 김광서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역사교육까지 진행이 되었다.

이번 자전거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자기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힘든 과정을 친구와 선생님들의 협력과 배려를 통하여 배워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하이킹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평화가 어서 빨리 정착되기를 소망하였다.

오봉초 교장 정혜영은 “학생들의 건강과 평화의 의미로 2박 3일 일정으로 평화통일기원 ‘오봉에서 지리산까지’ 자전거 하이킹까지 계획을 가지고 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