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봄햇살과 어울려 파랗하게 물든 잔디둘레길과 나무잎들이 춤사위로 sway하는 [싱그러운 창]을 가진 군산미장초등학교(학교장 김신철)는 군산의 심장부 미장동에 자리한 1300여 새싹들의 배움터, 개교 7년차 학교로써 감사-존경-배려-나눔-협력의 꿈의 징검다리를 차근차근 디뎌가며 희망차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군산 미장초 어린이들은 지난 2017년 5월 1일(월) 이웃 어른들을 모시고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 씩씩하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마음껏~!! 자랑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의 체육행사를 가졌습니다.

최근 대다수의 학교에서 학년별 체육대회를 하거나 전문비지니스 유료이벤트업체에 의뢰하고 있는 반면, 본교에서는 교사들의 헌신과 학생들의 즐거운 참여로 어른들의 옛 초등학교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정겨운 추억이 살아있는 고전적인 운동회를 실시하였음에 더 큰 의의가 있었습니다.

늘 경쟁과 비교로 얼룩진 현실에서 이기적으로 살다가, 나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편 정말 잘했다!!라는 소리를 들을 때 가슴이 잠시 정지됨을 느끼곤 합니다. 그렇죠. 우리 어린이들은 이렇게 하나로 자라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선물한 2017미장한마당~그 순수한 하나 라는 메시지를 기억하며 이제 이기적인 나를 죽이고 진정한 우리들의 삶 으로 살아가 보기로 합니다.

미장꿈터 제7회 미장한마당체육대회는 앞으로도 소중한 감동과 추억을 창조하는 체육문화행사로 거듭 발전되리라 기대해보며 아울러 군산미장초등학교(학교장 김신철)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체육엔진이 되어 지역사회인들을 체육으로 소통하며 힐링하여 지역사회를 활기차게 상승시키는 역할을 담당해 주는 교육동력으로 자리할것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