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남초 야구부, 제46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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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군산남초 | 등록일 | 16.11.14 | 조회수 | 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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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남초등학교(교장 문희자)가 내년 충남에서 열리는 소년체전 야구 전북대표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전북야구협회 주관으로 11~12일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열린 소년체전 전북대표 선발전에는 군산남초등학교, 군산신풍초등학교, 전주진북초등학교가 출전했다. 2016년 전국소년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군산남초등학교는 군산신풍초와 전주진북초와 맞붙어 모두 역전으로 우승했다. 지역 맞수인 군산남초와 신풍초는 11일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다. 군산남초는 6회까지 5-6으로 지고 있었으나 6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6대6동점을 이룬 후 승부치기에서 2점을 얻어 역전승을 했다. 군산남초는 12일 전주진북초 경기에서 3회말 2실점하며 패색이 짙었으나 5회초 공격에서 2득점을 얻어 균형을 맞췄다. 상승세를 탄 군산남초는 6회에서 한 점을 얻어 역전시켰고, 마지막 수비를 깔끔히 마무리하고 1차 선발전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박준모 감독은 “올해 소년체전에서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한 것을 선수와 학부모 모두 기억하고 있다”면서 “소년체전이후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방과후 구슬땀을 흘린 결과로 본다. 올 겨울 체계적인 훈련으로 내년 2차 선발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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