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5.4.(수) 본교 강당에서 옥봉 온가족 축제한마당이 실시되었습니다.

학생대표 선서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백팀과 청팀으로 나누어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옥봉 어린이들은 유치원 아이들의 판 뒤집기부터 시작해 1,2학년의 폭발물 나르기 등 다양한 단체경기에서 모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고,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동회는 더욱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오후에 공연관람도 마련되어 전교생은 물론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방문해주신 학부모님이 모두 어울려 즐거운 축제 한마당을 이루었습니다.

오후 1시 30분부터 군산 신포니에타 단원들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서커스맨 리쑨의 저글링 공연을 강당에서 관람하였습니다.

먼저 오케스트라단이 아름답게 연주하는 사랑의 인사, 차르다시(바이올린독주), 라이온킹, 미녀와 야수, 여인의 향기, 카르멘(하바네라)을 귀기울여 감상하며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흠뻑 빠졌습니다.

그 다음 순서로 외발자전거를 타고 등장한 서커스맨 리쑨아저씨는 저글링을 비롯해 여러 신기한 묘기를 선보였고 아이들은 리쑨아저씨의 몸짓 하나하나에 시선을 떼지 못했습니다.

왁자지껄 한바탕 웃고 나니 어느덧 공연이 끝나있었습니다.

이번 행사가 옥봉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기대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되어 참여해주신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