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초, 원어민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 다녀와

   지난 4월 9일 교장선생님과 선생님, 학생(재학생, 졸업생)및 학부모 30명, 원어민교사 5명 등 모두 39명이 신시도 월영봉으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세계 각국 사람들끼리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미국, 호주, 남아프리카, 북아일랜드 등 전라북도 내 원어민교사들을 가족 나들이에 초청하여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면서 즐거운 산행을 하였습니다. 특히 고군산군도의 멋진 풍경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모두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산행을 마친 후에는 신시도 몽돌해변에서 맛있는 김밥도 먹고 원어민교사들과 함께 영어로 푸는 OX퀴즈로 즐거움을 더하기도 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노오란 유채꽃밭에서 함께 사진도 찍으며 나들이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한 달에 한 번씩 원어민들과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앞장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