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금광초등학교가 사랑의 연탄나눔과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군산금광초등학교(교장 주광순)가 추운 겨울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2일 금광초는 명산시장에서 겨울행복학교 프로젝트 일환으로 사랑을 실은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운영위원, 학부모, 교사 등이 한마음 한뜻이 돼 600장의 연탄을 전했다.

주광순 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이 희망의 불씨가 돼 소외된 이웃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광초는 지난 16일에 학생다모임 주관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108만2850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또한 바자회에서 판매하지 못한 물건들은 ‘아름다운가게 명산점’에 기증해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하도록 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