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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진포초 농구 남‧여 동반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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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포초 등록일 15.09.25 조회수 800

"군산진포초 농구 남‧여 동반 우승 쾌거"

 

군산진포초등학교(교장 류성환) 농구부가 지난 20일 전주기전여고에서 열린 전라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초등 남자부와 여자부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1학기 초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강도 높은 훈련을 잘 소화한 진포초 스포츠클럽 농구부가 남녀 동반 우승의 쾌거를 이루어 낸 것이다.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는 전라북도 각 시군의 1위와 2위 팀만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대회에 나갈 전라북도를 대표 단 한 팀을 뽑는 선발전이었다.

진포초 남자 농구부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 팀으로 전국대회에 참가해 전국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겨룬 경험이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예상했었고 결국 2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진포초 여자 농구부는 작년에 군산서해초에게 져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었다. 올해 지난해의 아쉬움을 풀고 전국대회에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로 위채석 교사의 체계적인 훈련이 빛을 발휘해 이번 대회애서는 기필코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여자부는 지난해 우승팀인 군산서해초를 비교적 큰 점수 차로 물리쳤고, 남자부는 전주 만수초와 벌인 치열한 접전 끝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 동반 우승에 따라 군산진포초 농구부는 올해 11월 13일부터 경상북도 상주군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며, 지난해 남자부 전국 3위의 기록을 넘겠다는 각오여서 주목받고 있다.



김석주 기자 (ju-st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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