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서 주관하는 2015 찾아가는 어린이 군산학 교실이 본교에서 실시되었습니다. 군산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총 4차시에 걸쳐서 진행되는 어린이 군산학 교실. 5월 12(화)일에는 그 첫째, 둘째 시간으로 <<주제가 있는 군산이야기(진포대첩과 조운선)>>였습니다.

진포대첩은 고려말 우왕때 우리나라를 침입한 왜구를 우리고장 진포(군산의 옛지명)에서 최무선이 개발한 화포로 크게 물리친 것을 말합니다.

조운선은 우리고장에서 생산되는 쌀과 특산물을 조창에 모았다가 왕이 사는 고려의 수도 개경으로 실어나르는 배로써 배의 규모가 매우 컸다고 합니다.

진포대첩과 조운선 이야기가 끝난 후에 봉수대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봉수대는 외적이 침입했을 때 위급함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새롭게 알게 된 역사속의 군산. 내 고장을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바로 애국심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