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군산당북초 국악관현악단이 창작 국악극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
창작 국악극 활동을 위한 전통예술과 친구 되기라는 주제로 예술꽃 씨앗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당북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악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고 있는 당북초등학교(교장 류지득) 국악관현악단은 지난 20일 전주교대에서 열린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36명의 학생들이 참가, 전통합주 학생단체부문 우수상(국립민속국악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개최한 2013 전북어린이대음악제에서도 한국음악 단체부문 교육감상인 왕산악상을 수상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전교생이 전라북도 소규모학교 최초로 창작국악극 ‘당이야 북이야’를 성황리에 개최해 행사장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예술꽃씨앗학교 정인숙 담당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연주실력 향상은 물론 창작극악극 활동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 전통예술의 가치를 배우며 성장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류지득 교장은 “예술꽃씨앗학교를 통해 1년차에는 예술꽃을 심고, 2년차에는 예술꽃을 가꾸며, 3년차인 올해 들어 비로서 예술꽃을 피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북초 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0월 1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군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특별창작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군산=김정훈기자 전북중앙신문 http://www.j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00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