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적인 환경의 당북초 교정에 퍼걸러(정자) 2개가 설치돼 자연환경을
확충했다.
당북초등학교(교장 류지득)가 지난 7월 교사 증개축에 이어 군산교육지원청 지원으로 퍼걸러(정자) 2개와
펜스(메시형 울타리)를 설치해 학교 내 자연환경을 확충했다.
이번에 설치한 퍼걸러(정자)는 1335만8000천원이, 펜스(메시형 울타리)는 582만원의 예산이 집행됐으며, 잔디밭 운동장과 조화를
이루며 학생들의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야외 학습 및 다양한 체험 장소, 독서의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당북초는 또한 군산시 백석로 당북리 마을 안에 자리해 학교의 시설들이 마을 주민들의 편의시설로도 활용됨에 따라 이번에 설치된 퍼걸러는
마을주민들의 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펜스 설치 또한 당북초 운동장 주변이 바로 도로와 맞닿아 운동장에서의 공놀이에 제한을 많이
받아왔던 점을 해소해 학생들의 원활한 구기 활동과 안전한 학교생활의 울타리 역할이 기대된다.
류지득 교장은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여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을 실천하는데 한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게기로 학생들에게 진정한 행복놀이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