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초 - 두 바퀴와 함께하는 생태탐방 - ⑤ (회현대위저수지 탐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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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미경 | 등록일 | 13.09.12 | 조회수 | 894 |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방학을 마치고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주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생태탐방을 하는게 크게 무리가 없었습니다. 2013년 9월 6일 5, 6교시를 이용하여 갔다 온 곳은 회현면에 있는 대위저수지였습니다.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출발만 기다리고 있는데 비가 내렸습니다. 체험활동을 취소해야할지 한참을 고민했지만 약간의 이슬비라 금방 그칠 것이라고 생각하고 출발했습니다. 거리는 약 6km. 저학년에게는 조금 멀어 학교로부터 약 3km 떨어진 농어촌공사 건물을 중간지점으로 정하고 중간지점까지 1학년은 교무선생님 차로 이동했습니다.
<중간지점에서의 휴식> 약 5분간 휴식하고 대위저수지까지 달렸습니다. 회현면에 소재한 대위저수지는 주변의 논밭에 물을 대기 위한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저수지 주변에는 개구리 조각상도 있었고 바람도 시원했습니다. 오봉 어린이들이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힐링시간 이었습니다.
<저수지를 바라보며> <저수지 근처에 있는 개구리 조각상 앞에서> 우리는 돌아오는 길에 익어가는 벼를 따서 겨를 벗기고 먹어보았습니다. 지난 봄에는 보리를 먹어보았었는데 벌써 익어가는 가을을 맛 볼 수 있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쉽게 그칠 것 같던 이슬비는 멈추지 않았지만 끝까지 달려 모두 무사히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학교로 돌아오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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