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민족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시대에 맞춰 가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오봉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이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올해는 필리핀과 베트남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필리핀에서 오신 문마리 선생님이 필리핀의 국기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영어와  고유어인 타갈로그어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각 나라마다 국기가 상징하는 의미가 크지요? 필리핀도 국기의  각 색마다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필리핀은 따뜻한 지역에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열대과일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도 소개해 주셨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았던 음식과 비슷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소개해주신 전통 의상도 화려했습니다.

두번째 시간은 베트남에서 온 황티딘 강사님이 베트남에 대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베트남은 여름에 40도까지 올라가는 굉장히 더운 날씨라고 합니다.  인사말도 배웠습니다. 신짜오~우리가 하는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인사말은 배웠는데요~ 발음하기가 꽤 어려웠습니다.

첫 시간과 마찬가지로 베트남의 국기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그리고 전통음식, 의상, 또한 교통수단 등 그리고 결혼풍속에 대해서도 알게되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결혼식을 두번한다고 합니다. 첫번째 결혼식은 신부집에서 가족들과 두번째 결혼식은 신랑집에서 한다고 합니다.  다문화이해교육을 통해서 이제는 더이상 他(다름)이 아닌 함께와 배려 어울림으로 사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