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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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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동화에서 악대장으로 산다는 것
작성자 *** 등록일 25.08.13 조회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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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1인 1관악기를 하고 있고 몇개월 전 도레미윈드오케스트라로 개명도 했죠..

개학 전에 관악캠프가 열려 아이들은 8.9일 부터 학교에 등교했습니다.

 

여름방학 시작한 지 3주가 지났지만 성장기인 우리 아이들은 그 틈에 부쩍 자라있습니다.

목소리도 굵어지고 키도 크고 얼굴은 조금 성숙해진 듯 합니다.

 

관악캠프는 나를 딛고 넘어서는 경험입니다.

악기에서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어 내기까지 지난한 자기와의 시간을 딛고 일어서야 합니다.

그럴 때 캠프는 큰 도움을 줍니다.

아름다운 소리를 구별해 낼 줄 아는 아이들은 끝까지 손에서 악기를 놓치 않고 선생님의 지도에 맞춰 결국 해내고야 맙니다.

한번 딛고 일어서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고통뒤에 오는 그 기쁨을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더욱이 한 명의 소리도 아름답지만 다 같이 모여있을 때 더 아름다운 소리로 완성되는 인생 최고의 공동체 체험을

우리 아이들은 매 순간 하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라에는 악대장이 있습니다.

우리학교 도레미 윈드 오케스트라 악대장인 *람이가 담당한 악기는 클라리넷입니다.

매일 매순간 흔들림없이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람이가 자랑스럽습니다.

1학년으로 입학했던 작은 아이는 어느덧 크게 성장해서 학교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람이는 영신샘과 눈을 맞추며 

볼에 가득 숨을 불어넣고

지휘봉에 맞춰 멋진 연주를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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