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지리산부터 한라산까지 |
|||||
---|---|---|---|---|---|
작성자 | *** | 등록일 | 24.10.01 | 조회수 | 17 |
첨부파일 | |||||
이 날을 기다렸을까요? 이 날이 올까봐 걱정했을까요? 시간을 밀어내고 드뎌 9월이 되었습니다. 3월-4월 동진강 걷기, 8월 무등산 예비산행에 이어 드디어 본 산행의 날이 왔습니다.
1학년들은 지리산 2박 3일 종주 2학년들은 제주도 한라산 등반과 걷기를 갑니다.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던 1학년 친구들도 이미 종주 경험이 있던 2학년 친구들도 이제 몸을 쓰는 활동에는 자신감이 생겼을 법 합니다.
살아가면서 마음쓰는 것만큼 몸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감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몸을 쓰며 자신과 만나보기를 기대했습니다. 나를 만나게 되면 우리가 저절로 보이는 법이니까요? 혼자서 할 수 없는 것을 함께 여서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리산과 제주도 두 자연이 내어준 품안에서 아이들이 느꼈을 진한 만남이 사진에는 기쁨으로 담겼습니다. 매우 기다렸던 사진들입니다.
"더디가도 함께 가자"
|
이전글 | 8.21 무등산 예비산행 |
---|---|
다음글 | 8.30 눈물의 이임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