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화창한 10월 21일 입니다.

백산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책가방이 필요없는 날입니다.

교문에 들어선 아이들이 가장 먼저 체육관을 기웃거리면서 교실로 들어갑니다.

체육관에는 크라운 제과에서 보낸 과자집 만들기용 과자 상자가 가득 합니다.

전교생 55명을 위해서 110상자가 도착했습니다. 1인당 2상자씩 입니다.

한국메세나에서 내려온 팀에서 오늘 체험을 시작한다는 멘트와 함께 아이들이 함성을 지릅니다.

첫번째 프로그램은 과자 만들기 처험입니다. 준비된 과자를 이용하여 과자케익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서 과자를 이어 붙이면서 근사한 케익을 완성합니다.

두번째 프로그램은 사자놀이 국악놀이 마당이 시작됩니다.

태평소 소리와 함께 사자가 등장하고, 팔도에서 모인 힘센 장사들이 사자를 물리치는

무대가 펼쳐집니다.

사자가 뱀으로 변하고, 낙타로, 마지막에는 귀여운 강아지로 변신합니다.

흥겨운 무대에 아이들이 점심밥을 먹으러 가지를 않으려고 합니다.

오후 무대는 국악연주입니다.

뽀로로 음악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를 해금, 피리, 소금, 대금, 가야금, 거문고 합주로 연주합니다.

마지막으로 해태제과에서 준비한 과자세트로 오늘 행사를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