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1월 30일(토), 부안교육지원청 시청각실 및 주차장에서 열린 2024 부안 늘봄학교 박람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박람회는 부안형 늘봄학교 운영과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학교 안,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확대하는 중요한 행사가 되었다.

○ 부안 늘봄학교 박람회는 체험부스 운영과 성과 발표회, 2가지 테마로 운영되었다. 체험부스는 마카롱 꾸미기, 식물 심기, 에코백 꾸미기, 로봇 배틀, VR 게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각 부스는 2024 학교밖 늘봄 및 늘봄학교의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창의력과 흥미를 자극하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 또한, 학생들의 공연 발표로 이루어진 성과 발표회도 박람회의 중요한 행사였다. 밴드, 방송댄스, 마술,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고, 학생들의 재능을 발산하는 자리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안의 여러 학교와 기관에서 참가한 학생들의 공연 발표는 교육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2024 부안 늘봄학교 박람회를 통해 부안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지역교육 공동체의 협력을 강화 하는데 기여하였다.

○ 부안교육지원청 김수안 교육장은 “늘봄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라며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역량을 기르는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학교 안·학교 밖 늘봄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말하며, 지역의 유관기관과 부안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2025년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의 확대와,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