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은숙)은 7월 16일 중학교 3학년을 끝으로 2022자기주도 학습력 향상 캠프의 막을 내렸다. '학생 중심, 미래교육'이라는 전북교육 기본방향의 슬로건에 맞게,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자신의 학습 습관을 파악하고 피드백을 통해 실천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3차에서는 중학교 3학년이 참여한 만큼 진로에 대한 고민이 컸고 이러한 고민에 도움이 되는 진로코칭과 인터넷 사이트의 정보 안내까지 이루어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토요일에 나와야 되는 것이 부담이 되었지만 실제 나와서 학습 코칭을 받고, 어떻게 시간 계획표를 짜야 하는지 실습도 해 보니 뭔가 자신감이 생긴 느낌이 들어 좋았다. 진로에 대한 고민도 많았는데 오늘 알게 된 사이트를 집에 가서 살펴 볼 생각이다.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토요일에 나온 것이 보람되었다."라고 말했다.

  부안교육지원청 황은숙 교육장은 "미래교육의 핵심 중의 하나인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프를 통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학습 습관을 파악하고 시간 관리 및 학습 계획을 실천하는 학습 역량을 향상하여 궁극적으로 행복한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