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은숙)은  2021.11.5.(금).~6.(일) 1박2일 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실시하지 못한 교육장배 체육대회 대체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인성교육을 위한 ‘길 따라 나를 만나는 캠프’를 운영하였다.

□ 관내 중학생 24명이 참여한 이 번 캠프의 목적은 자연 속 걷기를 통해 코로나19로 갇혀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석포야영장에서 1박 캠프를 함께 하면서 배려와 양보의 공동체 역량을 키우고자 하였다.

□ 또한 학교 밖에서 배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와 가정에서도 건강하고 바른 인성으로 생활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자 하였다

□ 낮에는 가을 길 따라 걸으면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저녁에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한껏 끼를 발산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모던 포크 듀오인 ‘이상한 계절’과 함께하는 소통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내면의 감수성을 자극하였다.

□ 처음 만나는 사이지만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 공감하며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가을의 멋진 추억을 남겼다. 

□ 캠프 기간 동안 멋진 사진 촬영을 해주신 변산중 김시웅 교장 선생님과 정년을 앞두고도 열정적으로 학생들과 함께 해주신 부안중 임성기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