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은숙)은 2021.10.21.(목) 오전과 오후에 걸쳐 군산청소년자치배움터 ‘자몽’에서 <제3기 부안 학생참여위원회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제3기 부안 학생참여위원회는 중학생 7명, 고등학생 9명 총 16명으로 2021.10.부터 2022.9.까지 1년간 지역 학생을 대표하여 부안 내 학생 인권 및 학교생활에 대한 개선 등 필요한 의견표명과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다.

  이 번 워크숍은 출범한 지 얼만 안 된 위원들 간의 래포와 소통의 기회를 주고, 아직 부안에 없는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을 방문하여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해서 필요한 공간에 대한 배움과 마을교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교육공동체를 경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오후에는 학생 자치를 이끌어 가는데 필요한 토론의 기술을 듣고 의견을 나누면서, 학생을 대표하여 의견을 내세울 때 범할 수 있는 오류를 알고 제대로 설득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앞으로 부안 학생참여위원회의 연대와 학생 자치 활성화로 인권우호적인 학교 문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