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찬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1.5.28.(화)부터 7.21.(수)까지 5회기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5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창의미술 공예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 4명이 각 신청학교 또는 권역별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체험을 통한 미적감수성과 미술의 기초능력을 함양하고, 미술 활동을 통해 풍부하고 폭넓은 생활 경험을 하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구도, 색채, 용도, 상징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경험을 하였다. 

한 특수교사는 “학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주제선택과 수업진행이 매우 좋았다. 가정, 학교에서의 생활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 자신을 소개하고 함께 어울리는 모습도 사회성 향상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기회가 더 늘기를 바란다.” 라며 의견을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한번도 해보지 못한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그것을 친구들과 함께 공부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말했다.

전라북도부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계발을 위한 기회를 증진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