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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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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여자중학교, 2022. 3.부터 ‘낭주중학교’로 교명 변경
작성자 부안교육지원청 등록일 21.06.01 조회수 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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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교육지원청 교명심의위원회는 지난 531일 회의를 열고 부안여자중학교 교명 변경 신청에 대해낭주중학교를 원안대로 확정했다.


부안여자중학교가 교명 변경을 신청한 이유는 2022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함에 따라 새로운 교명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부안여자중학교에서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구성원들과, 졸업생을 포함한 지역사회와 전국을 대상으로 교명 변경 사유와 새로운 교명에 대한 의견 공모 방법 등을 홍보했다.


그 결과 새로운 교명이 다양하게 접수되었고 학생, 학부모, 동창회, 지역사회, 교직원 대표자로 구성된 부안여자중학교 교명심의위원회는 최종 교명 후보로 청아중학교, 낭주중학교, 청람중학교를 선정했다.


지난 512일부터 16일까지 후보로 선정된 세 가지 교명에 대해 학교 e알리미와 네이버 설문지를 활용하여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참여자의 58%가 낭주중학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학교법인 낭주학회 이사회는낭주중학교를 새로운 교명으로 최종 의결하고 부안교육지원청 교명심사위원회에 교명 변경을 신청하였다.

     

부안교육지원청 교명심사위원회 최선자 위원장(부안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낭주는 과거 부안지역이 불렸던 옛 지명으로써, 학교 소재지인 부안군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선호도 조사에서도 많은 참여자가 낭주중학교라는 명칭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보편적으로 사용하기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확정 이유를 설명했다.


부안지역 최초의 여성 교육기관이자 우리 지역 명문사학으로서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큰 역할을 해온 부안여자중학교를 뒤로 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들의 산실이 될 낭주중학교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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