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모처럼 맑은 따뜻한 가을 날씨!

유치원과 1,2학년, 6-2반 친구들의 마무리 유초이음활동을 하였습니다.

20여분의 방문 선생님들께서 전주양지초등학교 유초이음 활동을 응원하시면서 함께 하셨습니다.

따뜻하고 배려심 많은 초등학교선생님들께서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유치원 친구들의 손을 꼭 잡고,

학교 운동장과 뒷 교정의 쓰담활동을 하고,

여름과 가을 내내 화단을 알록달록 수놓은 백일홍꽃의 씨앗을 거두었습니다.

소박한 활동에 얼굴에 미소들이 번졌고,

소소한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낀 시간들이었습니다.

다모임을 통해 자신들의 활동소감과 앞으로 우리가 지구를 지키는 활동의 지구인으로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수줍은 언니 오빠들의 발표도 들으면서 

앞으로 만남이 더욱 다정해질 것 같습니다.

함께 협력해주시고 지도해주신 선생님들,

아직 어리지만 배려와 지지를 해주었던 초등학생들,

귀엽지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알았던 유치원 친구들의 화합으로

일년 유초이음활동이 모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활동은 마무리 되었으나,

끈끈하게 이어졌던 마음은 앞으로의 만남을 더욱 반갑게 할것입니다.

긍정적인 정서로 자라난 우리 양지유치원 어린친구들과 배려를 보였던 우리 초등학교학생들이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자라날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전주양지초등학교 한 울타리 교육공간 안에서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기도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전주양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유초이음의 홀씨가 되어 멀리멀리 퍼져나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