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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잡으러 어디를 갔을까요?
작성자 한예진 등록일 23.05.19 조회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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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친구들이 자연을 생각하면

바람, 구름, 나무, 풀을 떠올린다.

살아있는 생물 중에 가까운 시냇물 속에

전혀 다른 생명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서

용기를 내어 작은 시냇가에 생태나들이를 가보았습니다.

선생님은 먼저 개구리와 물고기, 물장군, 다슬기 등을 잡아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법 험한 길을 씩씩하게 해치고 

뱀딸기도 따고,

딸기꽃도 보고,

만난 생물들을 직접 만져보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크고작은 돌을 들출때 만날 수 있는

다슬기, 물달팽이, 반디 애벌레등을 만났습니다.

바위위에 모래와 작은 나뭇잎과 줄기를 붙여 자기를 보호하는 강도래 날도래 유충도 보았습니다.

오늘 큰 기쁨 중에 하나는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직접 보았던 것이고,

동사리와 동사리가 낳은 알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지 않을까요?

동사리도 직접 보고 만져보기도 하고,

잠자리 유충도 만났습니다.

우리 해맑음은 틈틈이 동생들도 챙기고,

물고기도 관찰하고,

다슬기와 물달팽이를 잡아서 우리가 만든 작은 연못에 다슬기를 넣어주는 일까지 잘 마쳤습니다.

많이 피곤하겠지만 글을 쓰는 이 시간에도 친구들은 씩씩하게 잘 놀고 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또 다시 만나보고 싶은 수생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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