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숲 선생님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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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예진 | 등록일 | 22.10.13 | 조회수 |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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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학교) 숲을 만나기 위해서 특별히 함께 해주시는 선생님을 2달 만에 만나요.^^ 코로나로 인해서 만남이 참 어려워 졌어요. 하지만 만나면 너무 반갑지요. 오늘은 유치원에 있는 나무와 풀들의 열매와 씨앗을 만났어요. 옷에 붙는 씨앗도 있고, 열매안에 씨앗을 감추고 있는 씨앗도 있었어요. 자신의 씨앗들이 온 세상을 가득 채우길 바라는 마음때문에 열매를 거저 맺지 않고 많은 생각을 가지고 열게 한대요. 사람도 아닌데? 생각을 한다고요? 숲선생님은 나무도 머리가 아닌 그 무엇인가로 생각을 한다고 말해주었어요. 맛있는 열매도, 털을 달고 날아가는 열매도, 동물에게 먹히는 열매도, 동물의 털에 뭍어가는 열매도 성격을 다르지만 씨앗이 온세상에 퍼지길 바라는 꿈이 있대요.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맨발로 땅을 밟는 멋진 체험을 했어요. 간질 간질! 까칠까칠! 그 느낌이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지만 너무 좋았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맨발로 지구를 밟고 싶어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한가지만 있는 줄 아셨죠? "무지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도 엄청 재밌어요. 그래서 오늘의 유치원숲(학교숲)놀이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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