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유치원 숲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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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예진 | 등록일 | 22.06.15 | 조회수 | 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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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치원에 있는 식물들의 덩굴손을 찾았어요. 혼자서 설수없는 식물들이 손을 뻣어서 의지해 자란대요. 정말 신기해요. 손을 뻗어서 꼭꼭 쥐어 잡고 일어선다니까요. 비님 오신 뒤 솟아난 먹물버섯과 벛나무 둥치의 버섯도 찾았구요., 옥수수 아빠꽃과 엄마꽃도 찾았습니다. 더욱 신기한 것은 이끼입니다. 말라있을 땐 몰랐는데, 비가오니까 초록으로 피어났어요. 큰 꽃과 열매를 맺지는 않아도 미세먼지를 먹어주는 고마운 친구래요. 그리고 엄청 부드러워요. 봄에 심었던 허브를 거두어서 나중에 향기스틱을 만든데요. 핫립세이지랑 체리세이지의 꽃에서 꿀도 따먹고 해님 시계도 만들었습니다. 짧은 시간의 만남이지만 꽉찬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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