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양지초등학교 로고이미지

사이버 영양 상담실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2021년 3월 퓨란 줄이기
작성자 고강모 등록일 21.02.24 조회수 181
첨부파일
1612930880

 

밀봉식품 속 유해물질 줄이는 생활습관!

통조림, 음료수 등 밀봉식품에

'퓨란' 유해물질이 생성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퓨란의 특징과 노출을 줄이는 생활습관 함께 보아요!

퓨란이란?

라커, 살충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퓨란은 가정에서 조리 과정이나 병·통조림과 같은 식품의 열처리 과정에서 퓨란이 생성됩니다. 끓는 점이 31로 휘발성이 강해 금방 사라지지만, 밀봉 포장된 식품에서 검출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산업 폐기물이나 담배 연기, 나무 연기,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도 검출되며 자연적으로 송진, 나무 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퓨란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우리 몸은 밀봉상태의 통조림과 커피, 병으로 포장된 유아용 식품을 통해 퓨란에 노출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식품 가공이나 조리 중 퓨란이 휘발되어 흡입이나 피부접촉을 통해 노출될 수 있고, 함유된 식품의 섭취를 통해 노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리 중에 대부분 증발되므로, 식품 내 함유된 퓨란에 노출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식품을 통하여 매우 낮은 농도의 퓨란에 장기간 노출되었을 때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습니다. 다만 동물에게 경구 투여하였을 때, 호흡기·심혈관계·혈액·위장관·간장 등 전신독성, 마취를 유발하는 신경독성, 수컷의 생식독성 등을 나타냈습니다.

퓨란 안전관리

퓨란은 식품 전반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휘발성이 강해 쉽게 증발하므로, 개봉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검출량이 줄어듭니다. 제품군별 검출량은 가공식품>축산물>농산물>수산물 순으로 높았습니다. 가공식품 중에는 효모, 현미녹차티백, 인스턴트커피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식약처는 총이식조사(TDS)를 통해 위해평가 결과, 우리 국민의 식품 섭취를 통한 퓨란 노출 수준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간편식 등 가공식품 섭취 증가에 따른 국민 식생활 패턴 변화로 인해, 식품 내 함유된 노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주기적인 모니터링 사업으로 검출 수준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공 중 생성되는 퓨란의 함량을 낮출 수 있도록 커피, 토마토주스, 호박죽 등 가공식품 생산 시 천연항산화제* 등을 첨가하는 식품 중 퓨란 저감화 기술을 고시한 바 있습니다. 퓨란 유해물질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천연항산화제: 산화를 방지하는 천연 물질.

퓨란 노출을 줄이는 생활습관

통조림이나, 캔음료 등 밀봉된 식품은 개봉 후 시간을 두었다가 섭취하거나, 다른 컵에 따라서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떠먹는 이유식5~10, 병 제품은 1~5분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식약지킴이

이전글 2021년 4월 봄철 알레르기
다음글 2021년 2월 똑똑한 기름사용법(설 명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