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으세요
□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에 대해 학부모님들께 알려드립니다. ○전국 예방접종 현황 -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2016년 사업시작 이후 현재까지 심각한 이상반응 신고 없이 약 67만건의 예방접종이 시행되었으며 자궁경부암 등 질병의 예방을 위해 입학전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국가예방접종 도입 후 약67만건 접종 후 이상반응은 총 53건(전체 접종건의 0.008%)신고되었고, 우리나라의 예방접종 부작용 전문가(예방접종 피해보상전문위원회)들은 신고사례들을 검토한 결과 현재까지 안전성이 우려되는 중증 이상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OECD 34개국 중 29개 국가에서 이미 HPV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하였습니다.
☞ 참여의료기관에서는 자궁경부암 무료접종과 함께 사춘기 여성청소년 건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백신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계신 학부모님들께 말씀드립니다. - 자궁경부암은 대부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의 지속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암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한 해 3천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연간 900명 이상이 사망하는 치명적인 암 중의 하나입니다. - 국가는 고위험 HPV 감염 예방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어 있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 - 보호자 및 본인의 선택으로 예방접종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 자궁경부암 백신은 학생들이 어린 시절 접종했던 B형간염, 홍역과 같은 백신과 안전성 면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을 잘 지켜 접종 받으면 안전합니다. □ 무료예방접종 대상자 및 주의사항 안내 ○2018년 예방접종 대상자 지원 대상:만 12세 여성 청소년(2005. 1. 1. ∼ 2006. 12. 31. 출생자) ※2003년생은 ‘16.12.31, 2004년생은 ’17.12.31, 2005년생은 ‘18.12.31.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해야 접종일로부터 24개월 하루전까지 2차 접종 비용지원 가능
지원내용:‘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및 ‘1:1 여성건강 상담’ 서비스 제공(6개월 간격으로 2회 제공)
지원기관 : 거주지 상관없이 전국의 사업 참여의료기관 및 보건소 ※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참여의료기관 및 접종백신 확인 가능 ☞ 예방접종: ‘가다실’ 또는 ‘서바릭스’ 중 선택하여 접종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 (보호자 분들은 꼭 확인하고 지켜주세요!) 건강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 하세요. 여러명이 함께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개별적으로 방문해주세요. 의료기관 방문은 오전이나 낮 시간대에 보호자와 함께 해주세요. 예방접종 전 예진표를 꼼꼼히 작성하고, 예진시 의사에게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세요. 예방접종 후 20∼30분 동안 의료기관에 머물면서 혹시 급성이상반응이 생기지 않는 지를 관찰하세요. 예방접종 후에는 접종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휴식을 취해주세요.
☎ 관련문의: 1339(질병관리본부콜센터) 043-719-6814,6816(예방접종관리과)
□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바로알기 Q&A Q1.경부암을 걱정하기에 12세는 너무 어린 것 같습니다. 왜 만 12세 여성청소년에게 HPV 예방접종을 권장하는 건가요?
○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는 주로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므로, 성경험 전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자궁경부암 예방에 최적의 효과를 나타냅니다. ○ 또한 성인연령에서보다 어린 청소년에서 예방접종을 할 경우 면역력이 더 높게 나타납니다. 만 14~15세 이후 1차 접종을 시작하면 3회 접종이 필요하지만, 만 9~13세에 1차 접종을 시작하면 2회 접종으로 완료할 수 있습니다. ○ 이에 우리나라의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백신의 효과, 성 노출 시기, 접종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지원 대상을 만 12세 여아로 결정하였습니다. Q2. HPV 백신이 부작용 때문에 위험하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백신은 안전한가요? ○ 네. 안전합니다. ○ HPV 예방접종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은 타 영유아 백신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발생 가능한 이상반응은 접종부위의 통증, 빨갛게 부음, 두드러기 같은 국소반응과 발열, 메스꺼움, 근육통 등 전신반응이 있으며, 이런 증상은 보통 2~3일 내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됩니다. ○ HPV 백신은 암 예방을 목적으로 2017년 7월까지 2억 7천건 이상 접종된 백신이며, 우리나라에서도 2007년 이후 약 260만명(790만 건)이 특별한 이상반응 없이 접종을 잘 마쳤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국, 호주, 유럽,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수집된 안전성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여전히 안전하다고 반복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2017년 7월까지 안전성에 대해 총 7회 검토 및 발표) ○ 일본에서 복합국소통증 5사례가 보고되었으나, 일본 후생노동성 조사 결과 백신과의 관련성은 인정하기 힘들고, 심리 불안반응으로 잠정결론을 내렸습니다.(2014년 2월,7월) 또한 일본의 소아과학회, 산부인과학회 등 전문학협회 17개 단체에서는 HPV 국가예방접종을 재개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2016년) * 백신으로 인하여 보행장애, 난소부전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는 SNS글은 과학적인 사실과 다른 이야기입니다. 세계보건기구 및 해당 국가(뉴질랜드, 미국 등)에서는 그 사례들이 예방접종과 관련이 없다고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Q3. 우리나라 여학생들은 HPV 백신을 얼마나 맞았나요? 부작용 사례는 없었나요? ○ 2016년 6월부터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되어, 2003년생의 59%, 2004년생의 71%가 1차 접종을 했고, 2005년생도 이미 절반 이상(64%)이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2017년 12월 기준) ○ 국가예방접종 도입 후 약 67만건 접종 후 이상반응은 53건(0.008%) 신고되었고, 우리나라의 예방접종 부작용 전문가(예방접종 피해보상전문위원회)들은 신고사례들을 검토한 결과 현재까지 안전성이 우려되는 중증 이상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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