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바른 삶의 방향 설정하기”

본문 : 고전9:26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고전9:26)

“바른 삶의 방향 설정하기” 오늘 잠시 생각할 말씀의 제목입니다.

인생은 한 방향으로 일관되게 꾸준히 나아가는 게 좋습니다.

왔다 갔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그래서 안 되는 것입니다.

인생은 얼마나 빨리 달리느냐 하는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옳은 방향으로 달리느냐가 중요합니다.

즉 방향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비행기가 언제 연료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지 혹 아십니까?

예, 맞습니다. 이륙할 때 가장 많은 연료를 소비한다고 그래요.

활주로가 약3~4km 정도 된다는데, 그 3~4km 활주로를 달리면서 연료의 절반을 소비한다는 거예요.

이륙하기 위해, 비행기가 온 힘과 에너지를 불태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인생을 살면서 나의 모든 힘과 에너지를 쏟아 부어야 할 시기가 있어요.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할 시기가 있어요.

그 시기가 바로 “배움의 시기”인 것입니다.

이 “배움의 시기”가 바로 비행기가 활주로를 달리는 시간과 똑같아요.

이렇게 모든 힘과 에너지를 쏟고,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하늘로 이륙할 수가 있는 거예요.

이륙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렇게 이륙도 중요하지만 이륙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방향입니다.

가야할 방향이 잘못 설정되어 있으면 이륙에 성공했다 할지라도 엉뚱한 곳으로 날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여러분들이 배움의 시기인 10대에 이륙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공부를 한다할지라도 

삶의 목적과 비전이 없이 열심히만 해서는 결코 아니 된다는 그런 말씀입니다.

분명한 삶의 목적과 비전을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모든 힘과 에너지를 다 쏟아 부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주는 모든 것을 그의 목적을 위해 만드셨다.”(잠16:4)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존재하는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재능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서 주신 것입니다.

내가 존재하는 목적을 여러분들이 분명히 알고,

내가 앞으로 나의 재능을 어떤 분야에 쏟아 부으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까?

그리고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세계를 위해 헌신하면서 섬길 것인가?

삶의 분명한 목적이 정해지게 되면,

그 목적이 여러분의 삶을 선하게 이끌어 갈 것입니다.

이런 삶의 목적이 분명치 않은 친구들은 삶의 방향이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마치 키가 없는 배와 같이 말이죠.

다시 말하면 배에 방향을 조정할 수 있는 키, 방향타가 없다면 배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망망대해를 해매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2022학년도 신학기가 새롭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학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내 삶의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고 시작했는지 깊이 성찰해 보면서 다시금 삶의 목표를 점검하고, 

삶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 주간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잘 지내게 하시고,

오늘 한 주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묵상하며 시작합니다.

하나님, 특별히 2022년도 새 학년 새 학기를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내가 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지?

내가 가야할 삶의 방향은 어디인지?

10년 20년 후에 내가 있어야 할 자리는 어디인지?

그리고 나의 꿈과 비전은 무엇이며, 그 꿈과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내가 최선을 다해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이 물음들에 대해 분명한 대답을 가지고, 다시금 내 삶을 추스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삶의 방향이 잘못되었거나, 이탈되어 있다면 다시금 궤도를 수정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른 방향으로 최선을 다해 달려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