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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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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의 하나님(2차고사 셋째날)
작성자 김용언 등록일 20.12.16 조회수 374

제목 : 임마누엘의 하나님

본문 :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1:23)

 

임마누엘의 하나님오늘 잠시 생각할 말씀의 제목입니다.

 

물고기는 물과 다투지 않습니다.

물이 조금 차가우면 차가운 대로,

물이 조금 따뜻하면 따뜻한 대로,

물살이 조금 빠르면 빠른 대로 물과 같이 어울려 살아갑니다.

왜냐하면 물고기는 자신이 물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맙기 때문에 그런 것이에요.

 

우리도 마찬가지에요.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우리와 늘 함께 하신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 아니겠습니까?

 

특별히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예수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이구요.

이렇게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신 예수님이 임마누엘의 하나님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는 대림절 넷째 주간을 맞이하게 되고 동시에 다음 주 1225일은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하는 성탄절입니다.

 

다가오고 있는 성탄절이 진짜 성탄절이 되려면 기다림의 절기인 이 대림절을 제대로 준비해야 할 가능한 일입니다.

예수님의 성탄을 기다리면서 준비하는 대림절 마지막 주간,

여러분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정결하게 하고,

그리고 정직하게, 아름답게 잘 가꿔서, 탄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마음에 모셔 들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여러분들이 신흥중학교에 첫발걸음을 들여놓은 이후로,

이 신흥동산에서 치르게 되는 마지막 시험입니다.

 

참으로 의미가 깊은 2차 고사 마지막이니만큼 정직함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는 시험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기쁨의 성탄절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고 계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면서 깨끗하고 정한 마음으로 아름답고 맑은 마음으로, 주님을 기다리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주님을 기다리되 겸손한 마음으로 기다리게 하시고,

준비된 마음으로 주님을 기다리며 의미 있는 성탄절을 맞이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성탄을 기다리는 주의 자녀들의 마음 가운데 기쁨과 평안이,

그리고 행복이 가득한 복된 시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은 우리 3학년 학생들, 이 신흥학교에서의 마지막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마지막 시험이니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는 귀한 은혜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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