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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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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중요한 통찰(2차고사 둘째날)
작성자 김용언 등록일 20.12.16 조회수 312

제목 : 삶의 중요한 통찰

본문 : 딤후3: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목사님이 요즘 지혜에 대한 설교를 종종 하고 있는데,

왜냐하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혜 있는 자가 된다는 것이 그만큼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혜 있는 자가 되었을 때에는 하늘에 별과 같이 빛나는 존재가 되기 때문에 그런 것이에요.

그리고 삶의 중요한 통찰들은, 다시 말하면 삶의 중요한 지혜들은 시간이 많이 흘러서 세상을 떠날 때가 가까웠을 때 얻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삶의 중요한 지혜를 어렸을 때 깨달을 수만 있다면 여러분들은 정말 세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훌륭한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프랑스의 후기 인상파 화가(1848~1903)인 폴 고갱이라는 사람이 있죠.

 

그는 1891년 남태평양의 타이티 섬으로 건너가서 그곳에서 그 섬의 풍경과 원주민의 생활상을 주로 화폭에 담아내는 그림을 그렸어요.

특별히 열대의 밝고 강렬한 색채가 고갱의 작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의 작품에는 <황색의 그리스도>, <타이티의 여자들>, <눈 속의 브르타뉴 풍경> 등이 있어요.

 

그렇다면 고갱(Paul Gauguin)의 마지막 작품이 무엇인지 여러분은 혹시 아시나요?

고갱의 생의 마지막 작품의 제목은,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Where do we come from?)

우리는 누구인가?(Who are we?)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Where are we going?)

 

가로 길이가 4m 가까이 되는 대작인데 오른쪽 갓난아기의 탄생부터 시작해서 왼쪽의 노년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의미가 깊은 작품입니다.

고갱은 딸이 죽었다는 편지를 받은 후에 마지막 작품을 남기기로 결심을 하고 이 그림을 그렸다고 해요.

1897년 타이티 섬에 머물고 있었던 고갱은 사랑하는 친구에게 이렇게 편지를 보냈어요.

내가 죽기 전에 꼭 그리고 싶은 대작이 있네.

그래서 미친 듯한 열정으로 꼬박 한 달을 밤낮으로 작업했다네!”

 

고갱이 생의 마지막 작품을 남기는데 온 열정을 다해서 한 달을 밤낮으로 작업을 하면서 그가 남기고 싶은 것이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로나는 어디에서 왔고, 나는 누구이고, 나는 어디로 가는가?”였어요.

삶의 가장 중요한 질문인 것입니다.

사람은 죽음이 가까이 올 때, 직감적으로 두려움이 찾아온다고 그래요.

그 두려움은 죽은 이후에 펼쳐질 것에 대한 두려움을 말하는 것이에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 물음에 대해서 주저함 없이 대답할 수 있어요.

하나님께서 특별한 사명을 가진 자로 나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셨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자녀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다가 하나님께서 마지막 부르시는 날에 영광스럽게 천국에 들어간다는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들이에요.

 

고갱이 고민했던 마지막 작품의 해답을 예수 믿는 우리들은 이렇게 확실하게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들이죠.

이 모든 지혜가 성경에 담겨져 있다는 것이에요.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성탄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면서 나를 구원하러 이 땅에 오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며 영생을 받아 누리는 복된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귀하게 주신 말씀,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말씀해 주셨습니다.

 

원하옵기는 사랑하는 우리 3학년 학생들, 신흥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성탄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면서 나를 구원하러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내 죄를 대신 십자가에서 담당하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되는 귀한 은혜를 입고 이 학교의 교정을 떠나는 복된 발걸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2차 고사 둘째 날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시험 기간 중에 건강 잃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주의 자녀들을 눈동자와 같이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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