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그렇게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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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용언 | 등록일 | 20.11.16 | 조회수 | 287 |
제목 : 다들 그렇게 살아요 본문 : 레11:44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레11:44)
우리가 살면서 자주 하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어요. “다들 그렇게 살아요!” “다들 그렇게 사는데 뭐 어때요?”
다들 그렇게 사는데 그래서 별 문제가 될게 없다는 그런 뉘앙스의 말이 아니겠습니까? 바꾸어 말하면 다 그렇게 사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이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정말 다들 그렇게 살까? 그렇지 않아요. 그렇게 살지 않은 사람도 많아요.
예를 들면 교회 다니는 친구들 보면 다 거짓말해요. 교회 다녀도 다 나쁜 짓하며 살아요. 정말 다 그럴까요? 그렇지 않아요. 교회 다니면서 정직하게 살려고 몸부림치는 사람도 많아요. 교회 다녀도 바르게 살려고 애쓰는 사람도 많아요. 다들 그렇게 살지 않아요. 다들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라 믿음 없는 사람들이 그렇게 살 뿐이에요.
그리고 믿음 있는 사람이, 즉 교회 다니는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그렇게 산다면 그것은 정당화될 수도 없고, 옳은 일도 아니에요.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뭐가 전제되어야 하는지 아세요?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나는 사람이다, 나는 인간이다”라는 정체성이 분명해야 가능한 일이에요(정체성 Identity : 어떤 존재가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 자기가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분명해야 되요.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 있어요. 그것은 내가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이 분명해야 만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몸부림치는 거예요.
성경 수업 시간에 배웠듯이 사탄이 우리를 공격할 때 어떻게 공격하는지 아세요?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그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만들어요. 왜냐하면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되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래서 중요한 것은 나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학생이라는 정체성, 기독교학교에 다니는 신흥인이라는 정체성,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 이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학생도 아니고, 신흥인도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도 아닌 것이 되고 마는 것이에요.
더불어 내가 학생이라는 정체성과 신흥인이라는 정체성,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이 확고하고 분명하다면 학생답게, 신흥인답게, 하나님의 자녀답게 거룩한 삶을 살아야 그것이 옳은 것이에요.
이제부터는 “다들 그렇게 살아요!”라고 말하지 맙시다. 믿음 없는 사람들이 그렇게 사는 것이고,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한 이들이 그렇게 살 뿐이에요.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라”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신흥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믿지 않는 사람들과 다른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복된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귀하게 주신 말씀입니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레11:44) 말씀해 주셨습니다. 원하옵기는 사랑하는 모든 주의 자녀들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기독교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로서 죄악된 것들로 더럽히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학생답게, 신흥인답게, 착한 마음과 선한 양심을 가진 거룩한 주의 자녀들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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