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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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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쓰시는 사람(2학기 1차고사 둘째날)
작성자 김용언 등록일 19.10.14 조회수 309

제목 :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본문 : 3:31

 

우리 가운데는 강한 사람도 있고, 약한 사람도 있어요.

여기서 강하다는 의미는 힘이 강할 수도 있고, 권력일수도 있고, 돈일수도 있고,

학벌일수도 있고, 배경일수도 있고, 지식일수도 있고 그렇죠.

 

우리는 흔히 힘이 있거나 권력이 있거나 돈이 많거나 학벌이 뛰어나거나 배경이 좋고, 지식이 많은 사람을 강한 사람이라고 말하죠.

 

그리고 세상은 강한 사람이 세상에서 크게 쓰임 받는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하나님은 약한 사람도 쓰신다는 것을...

 

이 말은 뭘 의미하는 것이냐면, 하나님 편에서 보면 이 세상에는 강한 자도 없고, 약한 자도 없다는 그런 뜻이에요.

사람이 강하냐, 약하냐는 세상적인 잣대로 평가하는 것이지,

하나님 편에서는 약한 사람, 강한 사람 구별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약한지, 혹은 강한지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데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이에요.

 

그러나 세상은 강한 사람만이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러다가 우리가 세상적인 잣대로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큰일을 해내기라도 하면 놀라게 되죠.

그런데 이것을 기억해야 돼요.

하나님은 약한 사람만 쓰신다는 것을...

사실 하나님은 약한 사람도 쓰시는 게 아니라 약한 사람만 쓰세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오해하지 말고 잘 들으세요.

 

하나님은 약한 사람도 쓰시는 것이 아니라 약한 사람만 쓰신다는 의미는 이런 뜻이에요. 여기서 약한 사람은 하나님 편에서 볼 때, 하나님을 깊이 의지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거예요. 그리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을 보면 늘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에요. 늘 자신이 부족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늘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겸손할 줄 알고또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은 약한 사람만 쓰시는 것이 맞는 말이에요.

 

하나님은 내가 능력이 얼마나 큰지, 적은지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어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기 때문에...

어떤 마음을 보시냐면,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진심으로 약하다고 고백하면서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약하디 약한 사람이라고 고백하면서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그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약한 사람이라도 여기실 뿐만 아니라 그런 사람을 하나님은 크게 사용하신다는 그런 말씀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기에 강한 사람이든, 약한 사람이든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면 누구나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약한 사람이든, 강한 사람이든,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늘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고 겸손한 자를 통해 하나님의 큰일을 행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여러분 스스로가 늘 겸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삼갈이라는 사사가 나와요.

삼갈의 소모는 막대기는 어찌보면 정말 약하디 약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약한 것을 겸손함으로 하나님께 드렸을 때, 삼갈도 블레셋 600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위대한 일을 감당한 사사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할 수 있기를 바래요.

그리고 늘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 그런 겸손한 우리를 하나님께서는 큰일을 행하실 때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겸손한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새롭게 한 주간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하나님, 원하옵기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연약한 존재임을 늘 기억하면서, 늘 겸손하게 하시고, 늘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귀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은 2학기 1차고사 둘째 날입니다.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시험기간 중에 특별히 주의 자녀들 건강 잃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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