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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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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법칙
작성자 김용언 등록일 19.05.13 조회수 207

제목 : 관계의 법칙

본문 :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7:12)

 

우리가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좋은 사람과 좋은 관계를 잘 맺으며 살아야 가능한 일입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뭐냐면,

성적이 떨어져서도 아니고, 

가난해서도 아니에요.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뭐냐면 바로 관계가 깨어질 때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좋은 관계가 맺어질 때는 어떻습니까?

늘 행복하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나 친구들과의 관계가 깨지거나,

부모님과의 관계가 깨질 때,

그리고 선생님과의 관계가 깨질 때, 도무지 행복하지가 않죠. 

 

이렇게 관계에 있어서 문제가 전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어느 누구도 예외 없이 관계에 있어서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행복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그것은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좋은 사람이 될 뿐만 아니라, 또한 상대방과 좋은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해 나가려면 관계의 원리와 기술이 필요해요.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그 관계의 원리와 기술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우리는 흔히 황금율의 말씀이지요.

황금처럼 귀한 말씀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7:12) 그랬습니다.


늘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내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먼저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먼저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관계에 대한 하나님의 가르침입니다.

이 말씀의 핵심이 뭐냐면관계입니다.

좋은 관계를 맺기를 원한다면 늘 먼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대방에게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말씀이 아니겠습니까?

나는 도무지 상대방을 대접하지도 않으면서 도무지 상대방을 배려하지도 않으면서,

상대방이 먼저 나에게 대접해 주기를 원하고,

상대방이 먼저 나에게 배려해 주기를 원한다면 결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강준민 목사님이 쓴 [관계의 법칙]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서 내가 먼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가를 얘기해 주고 있는 내용입니다.

좋은 관계를 맺고 그 좋은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해 나가려면 상대방을 먼저 용서하라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상처를 주고, 고통을 주고, 아픔을 주게 되면 그 좋았던 관계가 한순간에 깨져 버리잖아요.

그리고 그 깨진 관계가 도무지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괴로운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깨진 관계를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가?

상대방을 먼저 내가 용서하면 되는 거예요.

용서는 사랑의 극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용서를 통해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그 다음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늘 경청하는 태도, 그리고 상대방을 늘 격려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관계의 법칙은 칭찬입니다.

내 자신도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잖아요.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서 늘 칭찬하는, 칭찬에 인색하지 않아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말씀을 마칩니다.

오늘 주신 황금율의 말씀처럼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7:12)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늘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라고,

그런 좋은 관계를 통해 이 신흥동산에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가 풍성하게 풍길 수 있도록 힘쓰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 주간을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으로 제자들에게 귀하게 주신 황금율의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원하옵기는 모든 주의 자녀들이 늘 입장을 바꿔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격려하고, 용서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그래서 나와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이들과 늘 좋은 관계를 맺으며 살게 하시고,

내 자신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성품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반의 모든 친구들과 늘 좋은 관계를 맺으며 학교생활을 하게 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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