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크리스천의 덕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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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용언 | 등록일 | 19.05.02 | 조회수 | 202 |
제목 : 물을 통해 알 수 있는 크리스천의 덕목 본문 : 잠11:1~3 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덕목 중에 하나는 바로 겸손이구요. 둘째는 넓은 마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른들이 가끔 이런 말씀을 하시죠. “물처럼 살라”
물처럼 살라 말은 다른 것이 아니고 이런 의미에요. 물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흐르냐면, 물은 흐르다 막히면 그 장애물을 돌아서 가요. 그리고 물이 어느 공간 안에 갇히게 되면 그곳에 물을 가득 채워주고 그곳을 넘어가죠. 또 물은 빨리 흐른다고 뽐내지도 않구요. 그렇다고 늦게 간다고 해서 조급해 하거나 안타까워하지도 안 해요.
물은 좋은 자리를 위해 서로 다투지도 않을뿐더러,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늘 함께 더불어 흘러요. 또 물은 흘러온 만큼 흘려 보내구요. 흘러간 만큼 또 물을 받아들이죠.
그래서 물처럼 살라는 것은 막히면 돌아가고, 또 갇히게 되면 나누어주고 가라는 의미에요. 또 물처럼 살라는 것은 “빨리 간다, 늦게 간다.” 조급해 하지 말고, 앞선 것에 대해서, 혹은 뒤선 것에 대해서 너무 괘념치 말라는 것이구요 물처럼 살라는 것은 받은 만큼 나누어 주라는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물처럼 살라는 것은 미움도 아픔도 물처럼 그냥 흘려보내라는 것입니다. 마음에 담아 두지 말고 말이죠.
마지막으로 물처럼 살라는 것은 강물처럼 도도히 흐르다 바다로 흘러 들어가듯이 우리도 넓은 마음을 가지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흐르는 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은 자연의 순리가 뭔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게 돼요. 자연의 순리를 우리가 거스르게 될 때 어떻습니까? 늘 문제가 생기고 갈등을 빚게 되는 거예요.
학교에서의 생활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자연의 순리는 서로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도와주고, 배려해 주고, 칭찬해 주고, 서로 인격적으로 대하고 말이죠. 이것이 순리에요. 그런데 이 순리를 거스르게 될 때, 늘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갈등을 빚게 된다는 그런 얘기에요. 특별히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자연의 순리 중에 하나가 바로 인간은 자고로 뭐해야 된다는 것입니까? 겸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겸손은 넓은 마음을 통해 생겨나는 품성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덕목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 하나가 바로 겸손이구요. 그리고 넓은 마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별히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다” 그랬습니다.
많이 안다고 뽐내서도 안 되고, 많이 가졌다고 자랑해서도 안 되고, 많이 잘났다고 잘난 척 해서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많이 모르는 사람을 위해, 그리고 많이 가지지 못한 이들을 위해, 잘나지 못한 이들을 위해 겸손할 수 있는 덕목을 여러분들이 어렸을 때부터 몸에 베이도록 훈련을 해야 할 것입니다.
늘 친구를 위해 배려하는 마음이 늘 우선해야 되고, 어려운 친구가 있다면 감싸 안을 수 있는 착한 마음씨를 가져야 옳은 것입니다. 지난 수요채플 때, 부활절 감사예배로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강원도 지역의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이웃을 돕기 위해서 특별헌금을 드렸어요.
그런데 어느 반 친구 그동안 모아 두었던 저금통을 뜯어서 아낌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금으로 드렸어요. 또 많은 친구들이 과자 하나 덜 사먹고, 용돈 받은 것 아껴서 헌금으로 드렸어요. 이렇게 해서 모아진 헌금을 이렇게 값지게 사용했습니다. 우리 학교 친구들이 얼마나 마음씨가 착하고 선한지 몰라요.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이렇게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그리고 기독교학교 다니는 신흥인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 겸손과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이 신흥학교를 아름답게 하는 복된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 물에 대한 얘기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갖추어야 할 삶의 덕목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원하옵기는 신흥인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 겸손과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이 신흥학교를 아름답게 하는 복된 주의 자녀들로 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1차고사 마지막 날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하게 하시고, 시험이 끝날 때에는 모두가 스스로 만족할 만한 성적을 다 거둘 수 있도록 귀한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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