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아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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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용언 | 등록일 | 19.05.01 | 조회수 | 206 |
제목 : 세월을 아끼라 본문 : 엡5:15~17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5:15~17) “세월을 아끼라” 오늘 잠시 생각할 말씀의 제목입니다. 목사님이 여러분들을 바라볼 때,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참~ 철없이 행동하는 친구들이 참 많아요. 그러면서 이 친구들이 언제나 철이 들려나 싶기도 하고, 철딱서니가 없는 친구들을 보면서 저의 10대 시절을 가끔 되돌아보곤 합니다.
특별히 저도 10대 시절 여러분들처럼 철이 들기 전부터 수도 없이 엄마 아빠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말이 있었어요. 아마도 지금 여러분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 중에 하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뭘까요? 네~ 맞습니다. “공부하라”는 소리였죠. 그리고 10대 시절 학교 다닐 때, 선생님들에게도 가장 듣기 싫어했던 말 역시 “공부하라”였어요.
그런데 여러분! 이거 아세요? 이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는데, 무슨 말이냐면, 목사님처럼 10대 시절을 오래 전에 보내고, 이제는 40대, 50대, 60대 어른이 되어버린 분들에게 이렇게 물었어요.
당신들이 다시 10대로 돌아간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뭐냐? 이렇게 물었어요. 그런데 이분들이 가장 많이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네~ 아이러니하게도 10대 시절에 엄마, 아빠에게, 그리고 선생님들에게 그렇게도 가장 듣기 싫어했던 공부가 가장 하고 싶다는 대답이 대부분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렇다면 어른들이 10대 시절로 다시 되돌아간다면 왜 공부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일까요? 여러분들은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네~ 맞습니다. 공부는 때가 있다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10대는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서, 그리고 꿈을 찾았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뭘 해야 한다는 거예요? 공부를 해야 한다는 얘기에요.
여기서 공부는 학교 공부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에요. 학교 공부는 기본이구요. 내가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실력, 뭐~ 이런 것들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말 중요한 통찰들은 그 당시에는 잘 몰라요. 10대 시절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실력을 쌓아야 한다는 것을 잘 몰라요.
이런 중요한 통찰들을 어른이 되어서야 깨닫게 되는데, 이런 통찰들을 10대에 깨달을 수만 있다면 그 인생은 얼마든지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낼 수 있을 것인데, 그런 중요한 깨달음, 통찰들은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터득이 된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죠.
그래서 우리가 그것을 조그만 일찍 안다면, 조금만 미리 안다면 우리는 훨씬 덜 후회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악한 세상에서 우리가 살아갈 때 어떤 지혜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를 오늘 말씀에서 분명하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5:15~17)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지혜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주의하여 보고, 지혜 있는 자처럼 주어진 시간 낭비하지 않고, 허송세월하지 않고, 세월을 아낄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복된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1차고사 둘째 날입니다. 긴장이 되겠지만 오늘도 정직한 마음으로, 공부한 것들, 마음껏 잘 표현해서 노력한 만큼의 귀한 결실을 맺게 되는 귀한 축복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어떤 지혜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주의하여 보게 하시고, 지혜 있는 자처럼 주어진 시간 낭비하지 않고, 허송세월하지 않고, 세월을 아낄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다 될 수 있도록 늘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1차 고사 둘째 날입니다.
오늘도 아무 연고 없이 고사가 잘 마쳐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일정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기를 소원하옵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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