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성폭력상담소와 전라북도교육청의 지원으로 강당에서 체험형 성교육을 실시 할 수 있었습니다.

쉬는 시간 없는 3시간짜리 프로그램이어서 화장실 이용과 프로그램 이용 순서를 안내 받고 입장했습니다.

5학년은 모의법정을 다른 학년에 비해 빨리 시작했습니다.









생명의 탄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자궁 속 개월 별 변화를 보는 사진입니다.

임산부 체험을 실시했습니다.

남학생 한 명이 엄마가 힘들었던 것처럼 조금 오래 착용하고 있어보겠다고 하여 자궁방 체험 전까지 계속 착용했습니다.

다음은 성인권 존중의 표현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복해 하는 웃음 사진 가득입니다!















"어어? 하트 거꾸로 들었다. 혹시 하트를 거꾸로 주고 싶은거니?"라고 얘기했는데 복숭아 같다면서 한참 웃었습니다.

칭찬 내용을 오래 고민하는 것으로 봐서는 평소에 서로 칭찬을 자주 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로 좋은 점을 이야기 해주는 것이 좋았는지 많이 웃었습니다. 
 

경계존중 줄다리기를 하고(희망자에 한해서 몇몇 학생만 대표로 했습니다.)

존중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율동도 있었는데 제가 조금 타이밍을 잘못잡아 찍었나봅니다. 잘 따라줬습니다.

아래 내용은 사춘기에 필요할 만한 물건을 서랍 속에서 찾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생리 팬티, 여자의 가슴 성장 정도에 따른 다른 형태의 브래지어와 같이 제가 수업시간에 실물 준비물로 준비해가지 못해서 말로만 설명해줬던 것들의 실물을 보여주셔서 아이들이 이런 부분은 열심히 배웠습니다.)

사춘기 마음에 관한 시도 읽어봤습니다.
 

사실 오늘 체험까지 하면 이미 성교육 15차시는 알차게 다 한 것 같아서 5학년 다음 남은 1시간은 아이들과 약속한 대로 지난번 토의수업의 연장선으로 토론을 하고, 나머지 수업은 아이들이 주제 선택하도록 안내 할지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