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보건수업 1차시 2023.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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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혜인 | 등록일 | 23.06.26 | 조회수 |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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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건교육은 5~6학년 군에 국가 수준 교육과정이 세워져 있어서 1~4학년 수업 내용을 구상할 때 어려움이 많습니다.
발달 단계에 맞지 않는 내용을 다루면 호기심을 자극할 위험이 있어서 학생 대상 성교육 관련 서적을 많이 탐독하고 수업을 준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첫 차시 주요 참고 도서: 『9살 성교육사전』, 『너의 몸은 너의 것이야』
결국 현재의 성교육 흐름인 '이해', '존중', '배려' 차원의 교육을 먼저 실시해야 추후에 성폭력, 성희롱, 신체 구조와 이성 간 예절 등에 대해 교육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1차시 목표로는 '경계 존중'과 '나'와 '친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결심했습니다.
1학기 수업은 지난 주 두 차시로 일단 예정된 것은 끝이 났지만, 혹시 가정에서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는 부분에 대해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보건실로 문의 주세요. 학부모님과 제가 함께 개별지도를 해주는 것이 좋을지, 전체 수업을 함께 하는 것이 좋을지 의논해서 교육하면 시게에 맞는 적절한 교육이 이루어져 매우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이론 수업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배운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내 세상의 울타리 1) 경계란 무엇인가 2) 경계(사람 사이 관계에서 보이지 않는 울타리)를 넘어 들어가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 지 3) 동의 4) 거절 5) 거절을 하는 사람의 마음, 거절을 잘 하는 법
* 경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지만 거절과 동의에 대해서는 모두 단어 뜻을 풀어서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아이들이 잘 알고 있었습니다.
2. 때가 되면 따로 목욕하는 것이 좋아요 1) 스스로 목욕하면 좋은 시기와 이유 2) 다른 성별의 신체에 호기심이 생기는 이유와 존중해야 하는 이유를 연관지어서 설명 궁금증이 생겼을 때 대처 방법 발표: 먼저 경험해본 어른에게 묻기 (성에 관련된 궁금증은 보건선생님을 포함한 믿을 수 있는 어른들에게 물어도 된다고 이야기 했어요.) 3) 이성친구에 대한 예절 - 보였을 때 부끄럽다고 표현하면 그 뜻을 알아주고 들어주기, 듣는 사람이 창피한 기분이 들 수 있는 말은 하지 않기
아래 사진들은 활동 사진입니다. 5학년 첫 차시에 했던 '나' 스무고개 활동의 질문을 변형했습니다. '경계'란 결국 나의 허용범위를 알고, 내가 중요한 만큼 타인을 존중해주는 것으로써 질문 내용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 친구에게 어떻게 잘 해줄 지 2.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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