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치원과 함께 1~3학년의 학교숲 생태놀이가 있는 날이예요~^^

모두모두 메타세콰이어길로 집합!!!

학교숲을 돌아보며 싸리잎으로 피리도 불어보고 은신처를 마련하여 나비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애벌레를 찾아나섰어요~ 나뭇잎 마디마디를 끊어내어 끝부분을 돌돌 말아 은신처를 마련하는 신기한 애벌레~

한참을 찾아헤맨 끝에 드디어 찾아낸 애벌레 알과 번데기...(물론 실제 알과 번데기는 아니구요... 숲놀이 선생님께서 미리 준비하신 임의의 알과 번데기였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번데기를 찾은 우리 앞에 나타난 진짜 나비~~ㅎㅎㅎ 알에서 나비로 탄생하는 과정을 단 30여분만에 체험하다니~ 신기한 일이지요?!ㅎㅎ

학교숲 다양한 친구들을 만난 후, 우리는 숲놀이터로 향했어요~^^

나무와 나무사이에 엮어진 밧줄그네에 몸을 싣고 신선한 초여름 공기를 흠뻑 마셨고,

해먹에 몸을 맡긴채 초여름 바람을 이불삼아 누워 쉬어보기도 하였습니다~